서비스 출시 일정은 정해져 있는데, 고객확인 기능을 어디서부터 만들어야 할지 막막한 핀테크 스타트업이 많습니다. 개발 인력은 적고 예산도 넉넉하지 않은데, 규제 요건은 처음부터 맞춰야 하니까요.
특히 선불업이나 PG 사업을 준비한다면 고민이 더 급합니다. 2024년 9월 15일부터 시행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선불업자와 PG사도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제도(KYC) 솔루션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eKYC를 도입하면서 초기 비용과 연동 기간을 줄이는 방법, 그리고 솔루션을 고를 때 확인할 기준을 정리합니다.
1. 핀테크 스타트업에 eKYC가 왜 필요할까요?
eKYC는 고객이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하고 얼굴이나 계좌로 본인임을 증명하는, 비대면 고객확인 방식입니다. 스타트업에게 eKYC는 규제 대응 수단이면서 동시에 가입 경험을 좌우하는 기능입니다.
관점 | 의미 |
규제 | 선불업자·PG사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AML·KYC 솔루션을 도입해야 함 |
시장 | 2018년 기준 국내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은 약 500개로 추산되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 |
고객 경험 | 인증 단계가 번거로우면 가입 도중에 고객이 빠져나감 |
2. 초기 비용은 이렇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금융 클라우드 보조금 확인하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핀테크 기업에 금융 클라우드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한도는 연간 최대 9,600만 원입니다. 사업 초기라면 eKYC 예산을 짜기 전에 지원 대상인지 먼저 따져 보세요.
2) 사용량 기반 과금 고르기
처음부터 서버와 인프라를 직접 갖추면 고객이 몇 명 없는 단계에도 고정비가 나갑니다. 클라우드 API 방식은 인증 건수만큼 비용을 내므로 시작할 때 부담이 작고, 고객이 늘면 비용도 그만큼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구분 | 직접 구축 | 클라우드 API |
초기 비용 | 인프라 투자가 먼저 필요 | 낮게 시작 |
비용 구조 | 고정비 중심 | 사용 건수에 따라 과금 |
확장 | 규모가 커지면 설비 증설 | 사용량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 |
3. 연동 기간을 줄이는 3가지 방법
❶ 꼭 필요한 기능부터 시작하기
모든 인증 수단을 한 번에 붙이려 하면 개발 범위가 커집니다. 규제와 서비스에 필요한 최소 기능으로 먼저 출시하고, 사용자 반응을 보며 기능을 늘린 뒤, 해외 진출을 준비할 때 글로벌 기준에 맞는 구성으로 넓히는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❷ 데모로 먼저 시험해 보기
계약 전에 데모 버전으로 실제 성능을 확인하고, 자사 서비스 구조와 잘 맞는지, API 연동이 어렵지 않은지 검증합니다. 연동 문서가 부실하면 개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기 쉽습니다.
❸ 기술 지원 수준 확인하기
작은 팀일수록 연동 중에 막히는 지점을 빨리 풀어 줄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공급사가 연동 과정과 도입 뒤 운영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미리 확인해 두세요.
고객 화면도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 신분증이 촬영 가이드에 맞춰지면 자동으로 찍히는 기능처럼, 사용자가 덜 헤매게 돕는 장치가 있으면 재촬영 문의가 줄어듭니다.
4. eKYC 솔루션을 고를 때 확인할 5가지
기준 | 확인할 것 |
온보딩·연동 속도 | 계약 후 연동까지 걸리는 시간, 서비스와의 연동 난이도, 도입 후 유지보수 체계 |
정확도·인식 속도 | 다양한 환경·조명·인종에서의 인식 성능, 얼굴 인식과 OCR의 정확도·속도 |
금융보안 규격 | 금융보안원 '금융 보안 규격' 준수 여부, 신분증 위변조 방지 수준 |
다중 인증 지원 | 신분증 OCR과 진위확인, 1원 계좌 인증, 얼굴 라이브니스, 휴대폰 인증·OTP 같은 추가 수단 |
비용 효율·확장성 | 초기 도입비와 운영비, 사용량 기준 과금, 사업 확장 시 유연성 |
해외 시장을 노린다면 기준이 하나 더 붙습니다. 싱가포르 같은 동남아시아 핀테크 허브로 나가려면 진출국의 KYC 규제를 맞출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합니다.
5. 유스비 eKYC로 작게 시작하기
유스비는 AI 기업 알체라의 자회사이자 RegTech 전문기업으로, 금융·핀테크 사업자를 위한 eKYC를 제공합니다.
1) 필요한 단계만 골라서 추가
신분증 OCR(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외국인등록증 4종), 진위확인, 사본판별, 얼굴 1:1 매칭, 라이브니스, 전자여권 NFC, 1원 계좌 인증 가운데 지금 필요한 단계만 골라 기존 가입 흐름에 붙일 수 있습니다. 출시 초기에는 최소 구성으로 시작하고, 서비스가 커지면 단계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2) 작은 팀도 부담 없는 연동
API·SDK·eKYC 형태로 제공하고 RESTful API로 연동합니다. 고객사 시스템과 인증 범위를 확인한 뒤 연동 방식을 함께 설계하며, 전담 기술 인력이 초기 세팅부터 테스트, 안정화까지 지원합니다.
3) 금융서비스 수준의 보안
•
보안 요건에 따라 SaaS와 온프레미스 중 선택
•
ISMS 자발적 취득 후 4년 연속 갱신,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관리
•
통신 구간 TLS 1.3, 데이터 AES-256 암호화
•
인증 목적을 달성한 개인정보는 일 단위 삭제 배치로 관리
스타트업 eKYC는 '최소 구성'으로 빠르게 출발하세요
스타트업의 eKYC 선택은 당장의 도입비뿐 아니라 이후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에도 영향을 줍니다. 보조금과 사용량 과금으로 초기 부담을 낮추고, 꼭 필요한 기능부터 연동한 뒤 사업 단계에 맞춰 넓혀 가세요.
규제 요건을 맞추면서도 출시 일정을 지켜야 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면 유스비와 상담해 보세요!






